[맞춤법] 새삼 VS 세삼
새삼 / 세삼,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?
부사어 새삼 혹은 세삼. 일상에서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. 다음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.
이전의 느낌이나 감정이 다시금 새롭게.
혹은
하지 않던 일을 새로 하여 갑작스러운 느낌이 들게.
[출처: 표준국어대사전]
올바른 표현은?
새삼⭕
세삼❌
올바른 표현은 바로, '새삼'입니다. 동의어로는 '새삼스레'가 있습니다.
입니다. '새삼'와 '새삼스레' 둘 다 표준어로 삼습니다.
외우는 방법
간단합니다. 사실 '세삼'도 표준어로서 있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.
이렇게 생겼다고 합니다. [출처: 네이버 카페 생태자원보전단 전국연합]
또 한 가지 방법은..
새삼이라는 말의 뜻을 생각해보면 됩니다. 부사어 '새삼'에는 '새롭다'라는 의미가 있습니다. 그러니 같은 '새'로 시작하는 말이 맞는 것이지요.
'세롭다'라고 잘못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으니 앞으로는 헛갈리지 않겠습니다.
[예문]
새삼 그때 그 일이 떠올랐다.
문자 한 통 보내지 않던 사람이 새삼 전화를 해 왔다.
새삼스레뭘 선물까지 주고 그러냐.
매일 눈 뜨고 잠드는 공간인데 새삼스레 느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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